바이브코딩이란 — Claude Code로 시작하는 방법
바이브코딩(vibe coding)은 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 AI에게 자연어로 지시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이다. “이런 기능 만들어줘”라고 말하면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까지 한다. 이 글에서는 Claude Code로 바이브코딩을 시작하는 방법과 실제로 만든 것을 정리한다.
바이브코딩이 뭔가
Andrej Karpathy(전 Tesla AI 디렉터, 현 OpenAI)가 2025년에 처음 쓴 용어다.
핵심은 이거다:
코드를 쓰는 게 아니라
AI에게 원하는 걸 설명하고
결과를 확인하고
안 되면 다시 설명한다.
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된다.
한국어로 지시해도 된다.
다만 “AI가 다 해준다”는 과장이다.
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.
왜 Claude Code인가
바이브코딩 도구는 여러 개 있다.
| 도구 | 특징 | 바이브코딩 적합도 |
|---|---|---|
| Claude Code | 터미널 CLI, 파일 직접 생성/수정/실행 | 자동화 프로젝트에 강함 |
| Cursor | IDE 내장, 코드 편집 보조 | 기존 프로젝트 수정에 강함 |
| GitHub Copilot | IDE 내장, 자동완성 | 한 줄씩 보조, 전체 프로젝트는 약함 |
Claude Code가 바이브코딩에 적합한 이유:
파일을 직접 만든다.
“이 기능 만들어줘”라고 하면
코드 파일, 설정 파일, 디렉토리 구조를
한 번에 생성한다.
복사-붙여넣기 단계가 없다.
실행하고 디버깅까지 한다.
만들고 바로 실행해서
에러가 나면 알아서 고친다.
한국어로 지시할 수 있다.
“블로그 자동 발행 스크립트 만들어줘”
이 한 문장이면 시작된다.
실제로 바이브코딩으로 만든 것
직접 만든 사례 2개를 공개한다.
사례 1: 블로그 자동 발행 시스템
마크다운으로 글을 쓰면
터미널에서 명령어 한 줄로 Blogspot에 발행되는 시스템.
Claude Code에게 한 지시:
“마크다운 파일을 Blogger API v3으로 자동 발행하는 스크립트 만들어줘.”
30분 뒤 결과:
- Python 스크립트 200줄
- OAuth 인증 자동화
- 제목, 라벨, 퍼머링크 자동 추출
- dry-run 미리보기 기능
코드를 직접 쓰지 않았다.
요구사항을 한국어로 지시하고 결과를 검증했을 뿐이다.
상세 과정은 이 글에 정리했다.
사례 2: 스레드 자동 발행
마크다운 파일에 본문 + 댓글 밀기를 적어두면
Threads API로 자동 발행하는 스크립트.
Claude Code에게 한 지시:
“Threads API로 마크다운 파일의 본문과 댓글을 자동 발행하는 스크립트 만들어줘.”
결과:
- 본문 발행 + 댓글 3개 자동 달기
- 500자 초과 검사
- dry-run 기능
스레드 자동 발행은 Threads API + OAuth 설정이 필요해서
블로그 자동 발행보다 셋업이 복잡했다.
바이브코딩이 코드 작성은 대신하지만
API 설정 같은 외부 환경 구성은 직접 해야 한다.
두 사례 모두
코딩은 Claude Code가 했고
나는 “뭘 만들지”를 결정하고 “제대로 됐는지” 확인했다.
바이브코딩 시작하는 방법
1단계: Claude Code 설치
claude.ai/code에서 설치한다.
터미널에서 실행되는 CLI 도구다.
2단계: 프로젝트 폴더에서 시작
cd 내프로젝트
claude
이 두 줄이면 Claude Code가 열린다.
3단계: 한국어로 지시
첫 번째 지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.
나쁜 예: “블로그 만들어줘”
좋은 예: “마크다운 파일을 HTML로 변환해서 Blogger API로 발행하는 Python 스크립트 만들어줘”
차이는 결과물의 형태를 명시하는 것이다.
언어(Python), 입력(마크다운), 출력(Blogger 발행)을 말하면
Claude Code가 정확하게 만든다.
4단계: 결과 확인 → 수정 지시
처음부터 완벽하게 나오지 않는다.
에러가 나면 에러 메시지를 그대로 붙여넣으면 된다.
Claude Code가 알아서 고친다.
이 과정이 바이브코딩이다.
코드를 쓰는 게 아니라
대화하면서 결과를 조정하는 것이다.
바이브코딩의 한계
정직하게 말하면 만능은 아니다.
복잡한 아키텍처는 어렵다.
파일 1~5개짜리 스크립트는 잘 만든다.
대규모 프로젝트는 요구사항을 나눠서 단계별로 지시해야 한다.
검증은 사람이 해야 한다.
AI가 만든 코드가 맞는지 확인하는 건 내 몫이다.
특히 보안(API 키 노출, 인증 처리)은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.
“아무것도 몰라도 된다”는 거짓말이다.
터미널 사용법, 에러 메시지 읽기, 파일 구조 이해 같은
기본 소양은 필요하다.
바이브코딩은 코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지 없애는 게 아니다.
자주 묻는 질문
바이브코딩이란 무엇인가?
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
AI에게 자연어로 지시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이다.
Andrej Karpathy가 2025년에 처음 이 용어를 사용했다.
바이브코딩에 가장 적합한 도구는?
Claude Code, Cursor, GitHub Copilot 등이 있다.
Claude Code는 터미널에서 파일을 직접 생성하고
실행까지 해서 자동화 프로젝트에 강하다.
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바이브코딩을 할 수 있나?
간단한 프로젝트는 가능하다.
다만 터미널 사용법, 에러 메시지 읽기 같은
기본 소양은 필요하다.
AI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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