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mo 속의 GPT — 협박을 빼고 계약을 넣은 하네스
에이전트 프롬프트의 대문자 협박 — MUST, NEVER, “DO NOT SKIP THIS” — 은 정말 필요한가. omo 저장소의 GPT 전용 프롬프트가 이 질문에 파일로 답한다. 협박을 빼도 풀어지지 않게, 대신 계약을 넣었다. 요약부터. omo 공개 저장소의 GPT용 ultrawork 프롬프트는 191줄로 모델 변형 중 가장 짧다(2026-09-09 실측, default 337줄). 강조어 MUST·NEVER·MANDATORY·NON-NEGOTIABLE은 default 25개에서 7개로 줄었다. 빠진 자리에 들어온 것은 재량과 불변식과 정지 조건이다. 그리고 시리즈 처음으로, 말이 아니라 도구 호출 인자까지 달라진다. 팀장 두 유형을 떠올려 보자. 한 명은 등 뒤에 서서 “절대 실수하지 마라”를 반복한다. 다른 한 명은 계약서 한 장을 주고 자리를 비운다 — 지켜야 할 조건 네 개, 끝났다고 판정하는 기준 하나. omo의 GPT 전용 프롬프트는 후자다. omo가 뭔지는 1편 , Kimi 3세대는 2편 , Gemini의 경고 증폭은 3편 에서 다뤘다. 오늘 읽을 것은 넷이다. 협박어가 빠진 자리에 들어온 계약을 읽고, 도구 인자가 달라진 지점을 확인한다. “멈춰라”를 가르치는 규칙을 보고, 이 가족이 omo 안에서 받은 자리로 끝낸다. 이하 진단은 전부 omo 저자 code-yeongyu가 프롬프트에 적은 관측이다.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답이 이미 나왔는데 에이전트가 탐색을 한 바퀴 더 도는 것을 본 적이 있다. 테스트가 다 통과했는데 검증 패스를 또 도는 것도 봤다. 요청한 적 없는 리팩토링이 diff에 섞여 온 적도 있다. 세 가지 다 “게으름”이 아니라 “과잉”이다. GPT용 파일에 적힌 진단이 정확히 이 계열이다. 오늘 그 파일 두 개를 줄 단위로 읽는다. 협박어 25개가 7개가 됐다 숫자부터 살펴보자. ultrawork/defau...